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업인이 직접 농산물가공품 생산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역 농산물을 직접 가공생산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건립한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설은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절임가공실, 포장실로 구성하고 있으며 총 51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주스, 잼, 퓨레 등의 습식가공과 분말, 과립, 환 등의 건식가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사천시 농업인으로써 농산물가공교육을 이수한 자는 사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한 이용료를 납부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인이 사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함으로써 개별투자 부담없이 창업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되며, 체계적인 가공사업 육성으로 지역농산물의 활용도가 증가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