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실무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복지단체, 자원봉사단체, 기업, 학생 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각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관람객을 응대함으로써 각 기관․단체의 홍보효과를 극대함은 물론 사천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실비지원은 자원봉사들에게 다소나마 보상과 위로가 되었고, 더위와 긴 줄에도 불구하고 질서정연하게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객과 프로그램 수에 비해 협소한 공간과 다소 부족한 비품, 일부 부스의 대기자 관리 미숙 등은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허숙녀 주민복지박람회 추진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 동안 수고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더욱 발전된 주민복지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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