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는… 최고의 명문대 진학률 자랑
민사고는… 최고의 명문대 진학률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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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8-19 09:00
  • 승인 2004.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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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는 설립 8년만에 명문사립고로 자리잡았다.최고의 명문대 진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98년 개설된 해외유학반의 경우 현재까지 40여명이 해외 유명대학에 진학했다.이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교과서가 없다는 것이다.수업방식은 학생들이 교사의 방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수업을 듣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수업이 연구 위주로 이뤄지고 연구실에 자료를 비치해 두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해당 과목을 연구하는 방식이다.

특히 55명의 교사들 중 24명이 박사 출신, 석사도 27명에 이르는 등 우수한 교사진을 자랑한다.교사들의 급여수준도 일반 고등학교의 1.5~2배 정도로 많다.민족사관고 한 관계자는 “현재 교사당 학생 비율이 1:5 수준도 되지 않는다”며 “부시 미국대통령이 졸업한 필립스엔도버고교의 1:13 보다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학생들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우수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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