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한 중학교서 담뱃불 부주의 추정 화재…전교생 대피
청주 한 중학교서 담뱃불 부주의 추정 화재…전교생 대피
  • 권가림 기자
  • 입력 2018-05-28 16:26
  • 승인 2018.05.2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28일 청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한 중학교 폐지 창고에서는 이날 오후 1시 25분께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따라 학교에 있던 학생 420명과 교직원 40명 등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30분 전 폐지 창고에서 여중생 3명이 담배를 피웠다”라는 학교 관계자의 제보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