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전에는 1000여 권의 새 책이 마련돼 시민이 가져온 중고도서 3권당 새 책 1권을 교환해 갈수 있으며 도서교환을 통해 확보한 도서는 병영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 재기증할 계획이다.
올해 교환전은 신청자가 우선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전 희망도서 신청 이벤트를 진행해 50여명의 공직자 및 시민에게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신청 받아 구입해 비치했다. 또한 행사 도서 목록을 사전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이 교환할 책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관의 추천도서 뿐 아니라 그래픽노블, 점묵자도서, 큰 활자, 더책(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도서를 전시하고 행사도서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별도 테이블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환경조성과 함께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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