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동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건설, "의정부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혀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 나선거구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김일봉 후보가 26일 망월사역 인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김일봉 후보는 "여기계신 여러분들께서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지난 4년동안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왔다"며 "의정활동 바로미터는 바로 조례 발의 건수라 할 것"이라며, 저는 4년여 임기동안 조례를 16건이나 개정 또는 발의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4년을 돌이켜 생각해 보건데 지역을 위해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기억에 남는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오던 회룡역 남문 출입구가 이달 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체육동호인들을 위한 족구장 건설 및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파크골프장은 제가 직접 설계하여 건설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히며, 아직 미완성 이지만 다음 달이면 추가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안에 명실상부한 9홀의 파크골프장이 탄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새마을 부락에 정식 노인정이 없어 그동안 지원 없이 자체 예산으로 회관에서 생활해 오던 어르신들을 위하여 부지를 물색하여 찾던 중 인근 교회건물을 매입하기위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며 2회 추경에 예산을 세워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그동안 추진해 오던 사업을 마무리 지울 때가 되었다고 말하며, ▲ 자원회수시설 이전, ▲ 공공하수처리시설지하화, 상부 체육공원 조성, ▲ 의정부2동 주민센타의 이전, ▲ 다락원 및 원도봉산 유원지, 직동공원내의 도시계획도로 우선 개설 등을 밝혔다.
또 지역주민의 큰 관심사인 예비군훈련장 이전과 관련해, 현재 대체부지를 확보한 상태이며, 국방부와 현장 확인까지 마친 상태다. 다만 개발제한구역내의 환경등급이 높아 현재 국토부와 조율증에 있어 조만간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지난 사드문제로 장암 아일랜드캐슬이 오픈을 못하고 있지만, 오는 6월말이면 그랜드 오픈하게 된다며, 호원동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반드시 건설하여 의정부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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