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96년 설립된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성적 우수학생 및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재단로서의 역할을 실천해왔다. 21년 동안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608명에게 24억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상훈 시민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장차 의정부를 빛낼 차세대 지역인재들인 만큼 학문에 매진하여 의정부가 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성인 의정부시장권한대행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과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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