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함께 돌보며 하나 되는 가족공동체,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체험 및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마술사 Holly의 가족애를 주제로 한 화려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식, 글로벌 앙상블 비아트리오와 고영열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8년간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가족관계 변화와 이웃 돌봄을 통해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체험글로 엮은 이용자 수기 발표, 안동MBC 어린이 합창단의‘참 좋은 말’합창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경북도 11개 시군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심정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나의 가족, 그리고 우리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함께 공유․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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