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되는 더 큰 수원의 완성"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 실현”을 공식 슬로건으로 내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57)의 ‘모두를 위한 캠프’는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정책선거 유도”를 위해 법률지원단(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을 구성,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은 앞으로 염 시장 후보의 ‘클린선거’ 유도는 물론, 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대 후보 측의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감시, 견제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철환 전 대한 변호사협회 협회장이 고문을 맡았고, 박공우 변호사가 단장을 맡았으며 김동균, 박승득 등 6명의 변호사가 법률지원단으로 참여했다.
‘모두를 위한 캠프’ 김준혁 대변인은 “지난 민선 5,6기를 포함해 염태영 후보 캠프는 그동안 깨끗한 선거, 공명한 정책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지향해 왔다”며 “특례시를 눈앞에 둔 125만 준 광역 도시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가 자칫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인해 유권자를 우롱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차단을 위해 ‘클린선거 법률 대응팀’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우리 시민들은 네거티브를 전제로 한 구태정치에서 벗어난 클린선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면서 “혹여 지역발전과 화합을 저해하는 흑색선전이나 허위사실 등이 유포될 경우 선거가 끝난 후에라도 철저히 조사해서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공표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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