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등의 우화시기에 맞춰 이달 29일부터 총 6차례에 걸쳐 연무연막기를 활용한 지상방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방제일정은 1차 29일부터 6월 1일까지, 2차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3차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4차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차 7월 31부터 8월 7일까지, 6차 8월 20일부터 23일까지이며,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방제지역은 남해읍 심천리, 이동면 다정리, 서면 서상리, 남면 덕월리, 창선면 부윤리, 설천면 문의리 등 261필지이며, 40만㎡씩 총 240만㎡ 면적을 대상으로 방제가 진행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 농가와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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