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무상 지원
영천시,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무상 지원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5-20 23:41
  • 승인 2018.05.20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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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들 국산과일 마니아로 건강하게 키우렵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500명의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간식을 무상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초등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과일간식은 친환경 및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과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1인당 150g의 컵, 파우치 등 간편한 형태로 연간 30회 제공되며, 이는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및 국내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확대를 위함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의사를 수렴하고 시설상태 등을 조사했으며, 관내 20개 초등학교 28개 반을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제1회 추경예산에 3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8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과일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상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국산과일에 대한 참맛을 느끼게 하고, 더욱 건강하게 자라나 미래에 국산과일 마니아로 거듭나게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500명의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간식을 무상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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