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길”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는 전국의 아리랑이 밀양에 모여 한바탕 신명의 장이 펼쳐진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서막식이 18일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이란 주제로 첨단 문화 콘텐츠인 ‘밀양강 오딧세이’를 중심으로 영남루와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독창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밀양강 오딧세이는 경남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올해는 ‘천장지구(天長地久)’ 라는 테마로 독립운동과 밀양의 전설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변신을 꾀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 체험 놀이, 아리랑 거리예술공연과 夜한 뮤직 페스티벌 등의 문화예술 거리, 수상․불빛․아리랑 체험존과 아리랑 기념의 벽인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등이 운영됐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서막식에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이미 밀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가장 한국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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