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연임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2015년 이사장 직에 올라 3년 임기가 이달 30일 만료된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됐으며, 1991년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재단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과 함께 삼성서울병원, 삼성노블카운티 운영을 맡고 있다.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2조 1000억원이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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