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성, 사천, 영흥, 강릉 등 발전소주변지역에 190여명 노인일자리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7일 대한노인회 사천지회에서 최상화 상임감사위원, 박성재 사천시장 권한대행,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장대진 본부장, 대한노인회 손상모 사천지회장을 비롯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사업운영 및 활동비를 지원하고, 사천시는 참여자 모집, 홍보 등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 사천지부에서 총괄 수행관리할 계획이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KOEN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지난해에 처음으로 시작됐고, 올해에는 사천시, 고성군, 영흥면, 강릉시 등 남동발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9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상화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사업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사천시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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