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시정업무를 체험해 사회생활의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2018년 대학생 여름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 받으며,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1부와 사천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에 구비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학생 여름아르바이트는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1·2기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일 임금은 지난해보다 약 16% 인상 된 6만240원이며 선발된 대학생은 사천바다케이블카 및 복합문화지원시설, 청소년 수련관 등 37개소의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계획인원 대비 신청인원을 최대한 수용한다는 방침으로, 최대한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7년 대학생 여름아르바이트 모집 시 계획인원 298명보다 183명을 추가 선발, 총 481명을 선발해 대학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천시 행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