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현대백화점H&S 지분 56만주(10%)를 차남인 교선씨에게 증여한 바 있다. 따라서 교선씨가 백화점 특수판매와 여행업을 맡은 현대백화점H&S를 맡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는 것이다.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97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경영관리팀 과장으로 들어와 기획실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03년 1월 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교선씨도 지난해 1월부터 경영지원실 산하 경영관리팀장을 맡아 경영수업 중이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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