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6ㆍ13지방선거 송도근 자유한국당 경남사천시장 후보는 15일 오전 경남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지역(곤양ㆍ곤명ㆍ서포면)에 대한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민선 7기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전 정도가 다소 미흡했던 서부 3개면 지역을 행정지원과 주민참여를 통해 ‘작지만 강한 동네, 넉넉한 행복마을 만들기’에 다양한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자연마을단위의 생활밀착형공약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선 7기에서는 보다 실질적 지원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함께 공동의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임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인구감소 방지를 위해 사회적기업을 육성 지원하고,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해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자를 유입하기 위한 ‘웰빙과 휴양의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년의 역사와 현대차문화의 성지인 다솔사를 포함한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산업기반을 공고히 하여 ‘자연마을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부지역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갯벌,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농수산물의 6차 산업육성을 지원하고 녹색환경을 지키고,
 
면지역의 항공배후도시건설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거점기능을 확충’에 역점을 두고 이러한 사업의 중심에는 제2사천대교인 사천항공산업대교 완성에 있으며 제2사천대교는 서부지역을 새로운 항공산업 배후지역으로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