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로 인천관광 홍보, 정보교환 통한 관광 콘텐츠 강화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관광공사가 15일 세계 최대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와 도시 브랜드 제고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 트립어드바이저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페이지를 개설하여 ‘관광목적지, 인천’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 후속조치로, 향후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시즌별 인천관광 홍보, 정보교환을 통한 관광 콘텐츠 강화 및 발굴, 인천관광 데이터 공유 및 분석 등 상호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개별관광객들은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구글 등의 포털 사이트에서 여행지를 검색한다. 여행자 리뷰와 정보를 많이 보유한 트립어드바이저가 포털의 상단에 노출되며 빈도도 높기 때문에 인천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려나가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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