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5일 양일간 일정으로 교육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자율적인 경영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강소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산청 휴롬인재개발원에서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심화교육은 농가들이 스스로 현재의 농업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목표를 수립해 실천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에 참여한 농가는 “처음 해보는 농장 분석과 농장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발표를 통해 경영 목표가 뚜렷해지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업 경영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 경영의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천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고, 강소농의 자립 역량을 강화해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성공 농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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