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독서모임 장소로 활용해 일상 속 책 읽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는데 경기도에서는 포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2천4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공시설 및 카페를 독서동아리 활동공간으로 제공하고,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토론 코칭 강사 파견, 독서동아리 연합 문학기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도서관 1관 1단 사업,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금번에 길 위의 인문학 사업과 독서동아리 공간나눔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책 읽는 도시확산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으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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