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 ‘일산백병원’서 실시
[일요서울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국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일산백병원 화재대피 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일산백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와상환자 대피 방식’이다. 이는 거동이 불가한 와상환자를 병상 침대 매트리스에 태우고 계단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와상환자 대피방식’은 병원이나 양로원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모범사례로 평가하고 행정안전부에 수범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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