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민관군 방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군부대와의 간담회 개최
양주시, 민관군 방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군부대와의 간담회 개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5-14 21:58
  • 승인 2018.05.14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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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지역 내 군부대와의 유기적인 방역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72사단 의무대 등 6개 부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실시하는 ‘합동방역의 날’ 운영 시 민․관․군 공동방역 수행과 실적을 교류하고, 말라리아 환자 발생 시 부대 주변의 자체 방역활동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또, 부대 내 말라리아 확산방지와 조기퇴치를 위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방역약품인 살충제와 유충구제약 등 105개 방역약품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해 날로 늘어가는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한 방역협력체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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