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는 14일 채용예정자 및 학과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부품 제작’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항공분야 채용예정자 과정은 진주, 사천 지역의 항공기기체제작을 선도하는 KAI 협력사의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진주고용노동지청, 대화항공산업(주), 미래항공(주), ㈜부영 등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간에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집, 홍보, 선발 등의 경과로 항공기 부품 제작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이번 입교생 14명은 14일 입교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으로 개발된 항공기 구조 일반, 공정, 도면독도, 기체 제작, 조립, 측정 및 검사 분야의 기술을 매일 8시간씩, 5주간의 교육을 받고 6월 20일 수료식을 갖고 대화항공산업(주), 미래항공(주), ㈜부영 등에 취업하게 될 예정이다.

입교식에서 진주캠퍼스 박문수 학장은 “많은 과정을 거쳐 새로운 출발을 위해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려는 여러분들의 큰 결단을 치하하는 바이며, 1달 조금 넘는 짧은 기간이지만 열의를 다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꺼다. 진주캠퍼스는 여러분들의 디딤돌이 되어 교육과 취업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