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고양 아람누리서

이번 정기연주회는 고양시 문화사절단인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제주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두 번째 교류연주회로 이뤄진다. 이 두 합창단의 화합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27회 정기연주회 ‘함께 소풍 가요’는 꽃향기 가득했던 봄날을 생각하며 봄꽃에 대한 전체 합창과 현재 합창단원의 해금연주가 곁들여진 민요합창에 이어 제주민요 및 제주어로 되어있는 합창곡을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합창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는 흥겨운 가요곡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즐거운 안무와 스토리가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통해 관객들은 아름답고 신나는 합창의 소풍시간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또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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