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와 포천상공회의소는 이번 방문에서 기업 간(B2B) 상담에 집중하고 기업 현장도 방문할 수 있어 기업 간 상호 이익을 위한 기회가 주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한 기업대표는“시장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인데, 이번에 회사 홍보자료와 샘플 등을 준비하면서 마음이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우즈베키스탄 기업들과 상호 이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는 중앙아시아 페르가나 계곡의 남쪽에 위치하고 키르키스탄, 타지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요충지로 면적은 6800㎢ 이며 인구 360만 명으로 섬유, 원유정제, 비료․화학, 석유화학 공업, 건설자재 생산, 제약, 숙박․관광 산업의 중심지이다.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철도가 2020년까지 고대 실크로드 루트를 따라 연결될 예정으로 한국기업의 많은 진출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말 포천경제인들과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부하라, 사마르칸트, 타슈켄트 지역을 방문한 바 있고, 지난 3월에는 부하라주 주지사일행이 포천시를 방문해 농업 기자재 생산 기업과 건축자재 생산기업을 방문한 바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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