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국은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 등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당분간 내륙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으로 나타난다. 인천·충청권·전북은 오전 중 '나쁨' 수준의 농도를 띨 수도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약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정체로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에서 0.5~2m로 일 것으로 여겨진다.
 
15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