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털어놓은 ‘가장의 책임감’…“6식구, 버거울 때 있다”
남규리가 털어놓은 ‘가장의 책임감’…“6식구, 버거울 때 있다”
  • 권가림 기자
  • 입력 2018-05-11 18:47
  • 승인 2018.05.11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배우 남규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가정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남규리는 지난 10일 tvN ‘인생술집’에 배우 이천희, 이규한 등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남규리는 2년 전 처음으로 자신의 차를 사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여섯 식구인 대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가장이라고 밝히며 “2년 전,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제 차를 샀다. 처음에는 아버지 차를 사드렸고 그다음에 언니네 차를 먼저 샀다”며 “솔직히 저도 버거울 때가 있었지만 큰일이 있거나 그럴 땐 가족밖에 없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남규리는 지난 2006년 걸그룹 씨야 1집 앨범 ‘더 퍼스트 마인드’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후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슬픈 발걸음’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그는 지난 2009년 4월 그룹에서 탈퇴한 후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무정도시’, ‘49일’,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여배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