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드론 이용 모기유충 서식지 조사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지난 10일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부근 습지 2개소에서 ‘드론’을 이용해 모기유충 서식지 조사를 실시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유충 등 해충 매개 질병의 차단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모기발생 취약지와 위험지역 조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주시는 모기와 깔따구 등의 유충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봄철 모기유충 집중방제’를 추진중”이라며 “드론, 미꾸라지, 미생물 등 다양한 친환경 방역을 통해 각종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중랑천 등 3개소에 모기의 천적인 미꾸라지 50kg를 방류하고 미생물(BTI)을 살포하는 등 친환경 해충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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