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생명 나눔 희망씨앗을 심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생명 나눔 희망씨앗을 심다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5-10 11:48
  • 승인 2018.05.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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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등 인체조직기증 캠페인 실시… 두려움 해소 앞장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생명 나눔, 희망씨앗 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은 뇌사 또는 사망 후 자신의 신체 일부를 대가 없이 타인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인체조직기증의 경우 한사람의 기증이 최대 100여 명에게 삶의 희망을 나눌 수 있다. 

2018년 현재 장기 등 조직기증 희망등록자는 전체인구의 약 4%로 선진국 평균 30%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명 나눔, 희망씨앗 심기’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생명 나눔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참여 의사가 있는 경우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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