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제46회 어버이날' 풍성한 경로효친 잔치 훈훈
옹진군 '제46회 어버이날' 풍성한 경로효친 잔치 훈훈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5-09 10:02
  • 승인 2018.05.0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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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주민 1,300여명 참석, 국악공연 등 어린이 재롱에 흠뻑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옹진군 영흥면과 영흥면새마을부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주민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열린 경로잔치는 경로효친 사상 및 면민화합을 도모하고자 영흥면 14개리가 통합 행사를 실시했다. 기념식은 어른과 노인을 정성껏 봉양한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와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및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영흥면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다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시경제정무부시장(조동암)이 참석하여 축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물놀이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순서인 기념식 및 표창패 수여식 후 2부 행사로 공립영흥어린이집 재롱잔치 및 하모니합창단 공연, 솔향기 기타동호회 합주, 색소폰 공연, 초대탤런트 정혜선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공립영흥어린이집의 공연은 아이들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율동으로 행사에 참여한 많은 참석자 분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하였으며, 국악공연단과 함께 주민들의 노래자랑도 이어져 경로잔치의 흥을 더했다. 

영흥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각종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을 손수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고, 향후에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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