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공사 본연의 역할인 빈틈없는 재해대응과 영농지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CEO 경영철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자립공사 달성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공유가치 실현, 경영혁신을 선도하여 BEST 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이 끝난 직후 비가 내리는 중에도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 남부지역 금광저수지 등 현장을 방문하여 가뭄대책 현황, 시설물 안전 등을 점검하고 영농준비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직원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한기진 본부장은 89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래 기획조정실 기획총괄팀장, 홍보실장을 거쳐 평택지사장, 경영혁신실장 등 공사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경영전문가로서 역량과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화합과 신뢰의 조직문화를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직원으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는 인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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