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외에도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 등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식사, 장소 제공(막줄래국시)과 카네이션(광적지역아동센터), 버스 지원(자연유아발트슐레어린이집)이 이루어져 풍성하고 행복이 가득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들어 전달된 카네이션과 함께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편지낭독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양주시 남방동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자녀가 없어 매년 어버이날이 무색하고 외로움만 더 커지는 날이 많았지만 오늘 이렇게 챙김을 받게 되는 것이 감개무량하고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양주시청 박종성 복지문화국장님은 “양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정책과 사업들을 정비하고 있다. 양주시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고 효로 거듭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내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마음에 가족의 정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아름다운 당신 이미용서비스, 사랑심는 아이 꿈꾸는 우리 멘토링 서비스, 햇님달님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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