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연수, 도핑교육, 학생선수 최저학력, 선수인권 보장 등 연수 실시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곽원규)은 지난 5월 2일,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운동부 훈련을 받거나 경기에 출전할 때, 내 아이가 혹시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해 왔지만 오늘 실시한 협약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나부터 실천해야 투명한 운동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렴협약 이외에도 학생선수의 최저학력 보장 노력 및 인권교육, 도핑교육도 실시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곽원규 교육장은 “운동부의 청렴한 운영은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고 훈련에 전념하기 위해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선제조건이다. 올바른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학업과 진로탐색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운동부 소속교를 방문하여 훈련시설, 최저학력 보장, 노력 및 청렴협약 이행여부 등을 살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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