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환 교수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펄프자원화 및 에너지 저감을 위한 리파이너 플레이트 개발에 관해 심도 깊고 우수한 연구로 학술 및 펄프ㆍ제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철환 교수는 학술상 특강으로 ‘새로운 제조방식을 적용한 경량 파인바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초지 공정 중 지료조성 단계에서 고농도 지료 시스템(thick stock system)에 해당하는 리파이닝 공정은 초지 공정 전반에 걸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초지된 종이의 물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김철환 교수가개발한 리파이너 플레이트는 주조(casting)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국내의 기술력만으로 새로운 제조 방식을 이용해 리파이닝 에너지 절감과 종이 물성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계 및 제조해 리파이닝 공정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