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료과학전공 김철환 교수, 한국펄프ㆍ종이공학회 학술상 수상
환경재료과학전공 김철환 교수, 한국펄프ㆍ종이공학회 학술상 수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5-02 16:18
  • 승인 2018.05.0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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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환 교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  부 환경재료과학전공 김철환 교수가 지난달 26일과 27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2018년 한국펄프ㆍ종이공학회 춘계학술논문발표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철환 교수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펄프자원화 및 에너지 저감을 위한 리파이너 플레이트 개발에 관해 심도 깊고 우수한 연구로 학술 및 펄프ㆍ제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철환 교수는 학술상 특강으로 ‘새로운 제조방식을 적용한 경량 파인바 소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초지 공정 중 지료조성 단계에서 고농도 지료 시스템(thick stock system)에 해당하는 리파이닝 공정은 초지 공정 전반에 걸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초지된 종이의 물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김철환 교수가개발한 리파이너 플레이트는 주조(casting)방식을 적용하지 않고 국내의 기술력만으로 새로운 제조 방식을 이용해 리파이닝 에너지 절감과 종이 물성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설계 및 제조해 리파이닝 공정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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