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롱산은 도심지 근교에 위치해 등산객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산인데도 불구하고 정상에는 군사시설이 위치해 있어 월롱산의 아름다움을 해친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파주시는 민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파주의 대표적 산림관광명소를 만들고자 ‘명품 월롱산 철쭉동산 만들기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2017년부터 시작한 명품 월롱산 철쭉동산이 3년 후 완성되면 파주시민도 가까운 곳에서 철쭉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파주의 대표적 산림관광지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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