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2,313세대에 5,181건의 안부 음성메시지 발송 실효성 담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계양구가 위기상황 대응에 취약한 주의대상가구(독거노인, 1인 중증장애·질병가구)에 음성 메시지를 발송하고 그 수신 여부를 통해 안부확인 조치를 하는 ‘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 사업의 2018년 1분기 성과를 최근 밝혔다.구는 지난 1분기 동안 2,313세대에 5,181건의 안부 음성메시지를 발송하여 미수신된 109세대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 연계 기관들이 확인 조사하여 세대 안전을 확인했으며, 위험도에 따라 대상세대를 주기별로(주 1회, 월 2회, 월 1회) 달리하여 위기 확인의 실효성을 보다 담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독거노인 고독사 등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만큼 사업 수혜대상자를 늘려 요보호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위험 주의대상가구에 대해서는 중점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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