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민체육대회 종합 3위 … 18년 만에 최고 성적 ‘쾌거’
남해군, 도민체육대회 종합 3위 … 18년 만에 최고 성적 ‘쾌거’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5-01 11:21
  • 승인 2018.05.01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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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종목 선전, 종합순위 지난해 7위에서 4계단 상승 ‘성취상’수상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선수단이 도민체육대회에서 18년 만에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해군 도민체전 선수단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군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남해군 선수단은 축구, 검도, 골프, 복싱, 볼링, 배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도와 사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3위를 차지한 정구 종목을 비롯해 탁구, 배드민턴, 농구,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남해군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 선수단은 종합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한 3위에 오르며 대회 성취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해군은 그간 체육회 지도자들과 각 종목단체가 고등부 중심의 스포츠클럽을 꾸준히 육성, 지원해 온 결과 이번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이외에도 남해군 선수단은 대회 개회식의 꽃인 선수단 입장식에서 질서정연하고 남해만의 특색을 잘 나타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입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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