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와룡문화제 대성황
제23회 와룡문화제 대성황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4-30 17:25
  • 승인 2018.04.30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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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용기(龍氣) 문화로 피어나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천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와룡문화제는 많은 방문객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설치된 특설무대 변경과 햇빛 가림막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고 즐기는데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다소 덥고 꽃가루가 날리는 날씨에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각종 체험부스 및 경연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며 크게 만족해 했다.
 
첫날 개막식에서 펼쳐진 읍면동 와룡퍼레이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읍면동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둘째 날부터 진행된 프린지무대는 관람객에게는 행사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기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마음껏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 장소로 제공돼 특설무대와 또 다른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갔다.

또한, LED 빛터널과 시민등은 야간 행사장을 밝히며 관람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였으며, 개제선언과 함께 사천의 기상을 담은 비룡퍼포먼스와 나이아가라 불꽃놀이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밖에도 지역 향토음식 홍보를 위하여 사천의 대표 음식점으로 구성 된 먹거리 음식 코너에서는 다양한 향토음식을 제공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축제장의 먹거리 문화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27일 오후 8시에 펼쳐진 개막 축하공연에는 남진, 혜은이 김범룡, 김연숙, 박서진 등 인기 가수 공연과 함께 시청 건물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져 행사장 분위기를 절정에 달하게 했다.
 
한편,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화합의 축제로 더욱더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금번 와룡문화제 행사를 평가하여 경남 및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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