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가 약한 어르신들에게 황사마스크 기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가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를 수요자 중심의 기부로 적극 추진하면서 수혜자와 기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가 마련한 황사마스크는 봄철 어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 호흡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은 “상대동이 만들고 있는 기부문화에 발맞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하였다며,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른들의 건강에 항상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정규엽 상대동장은 “수혜자 중심의 기부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준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행정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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