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건강을 생각한 맞춤형 기부
진주시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건강을 생각한 맞춤형 기부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04-30 16:45
  • 승인 2018.04.30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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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가 약한 어르신들에게 황사마스크 기부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가 ‘사계절 기부문화가 있는 상대동 만들기’를 수요자 중심의 기부로 적극 추진하면서 수혜자와 기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와 꽃가루 날림이 심각해 지난 30일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가 호흡기가 약한 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황사마스크(20만원 상당) 100개를 구입해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가 마련한 황사마스크는 봄철 어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차단해 호흡기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상대동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장은 “상대동이 만들고 있는 기부문화에 발맞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하였다며, 홀로 어렵게 지내는 어른들의 건강에 항상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정규엽 상대동장은 “수혜자 중심의 기부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준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행정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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