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은 저마다 한 아름씩 선물을 챙겨와 김아랑 선수와 곽윤기 선수에게 주며 즐거워했다. 과장, 초콜릿, 사탕 등 먹는 것부터 사진, 편지, 옷, 머리띠 등 정성이 듬뿍 들어간 선물을 챙겨오기도 했다.
김아랑 선수는 “멀리서 찾아와 주신 많은 팬들께 감사드린다. 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고양 프로연고팀인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고양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팬사인회 및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은 신한류무대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허일영, 김강선 등 선수단 12명과 치어리더팀이 참가해 고양체육관에서의 농구열기를 야외로 옮겨온 듯 했다.
고양 다이노스는 국기광장에서 시즌 중인 선수단을 대신해 치어리더팀과 관계 직원이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피칭게임 등 이벤트를 열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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