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 “김동근 후보 발굴이 공심위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혀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공천위원장으로서 김동근 후보 같은 보물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수확” 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요상 회장은 “의정부의 묵은 때를 씻고 자부심을 회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장 잘 디자인하고 이끌어갈 역량이 충분히 있는 믿음직한 후보” 라며 축사에 대신했다.
현재 예비후보 신분이 아니어서 행사 참석이 불가능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사무소 인근에서 개소식 참석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김동근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이 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시민과 참석자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아내 김경희(54세)씨에게 보내는 깜짝 편지를 공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 후보는 깜짝 편지에, 행여 자신의 남편이자 애들 아빠인 제 얼굴을 누구라도 밟을까봐 아내는 길에 버려진 명함을 다시 줍는다. 그런 모습에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하며 아내인 김경희씨에 대해 고마음을 전했다.
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김 후보측은 5월 1일부터 정책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책 홍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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