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여성단체 대상 119여성아카데미 운영
경주소방서, 여성단체 대상 119여성아카데미 운영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4-29 20:06
  • 승인 2018.04.29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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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5월 부터 2019년까지 2년간 관내여성단체 21개소를 대상으로 119여성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최근 발생한 제천‧밀양 대형화재 참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상자 중 다수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나,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및 대처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고자 추진한다.
 
세부 운영내용은 대형화재 사례 소개 및 화재·지진 등 재난안전사고 대응요령, 화재시 대피 및 소화전·소화전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 등으로 운영효과 극대화를 위해 교육인원을 최소화 하고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오는 5월 부터 2019년까지 2년간 관내여성단체 21개소를 대상으로 119여성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여성단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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