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사업 운영
인천동구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사업 운영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4-26 12:06
  • 승인 2018.04.26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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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 비석치기, 망줍기 등 전래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인천 동구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동의 놀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5일, 오후 2시 금창동 행정복지센터 앞 이면도로에서 관내 초등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얘들아, 골목에서 놀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일부에 차량출입을 제한하고,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딱지치기, 비석치기, 망줍기 등 전래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체험을 주제로 한 드론 자유비행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구 관계자는 “금창동은 작년 9월 실시한 아동친화도 조사에서 놀이와 여가 영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가장 낮게 평가된 지역으로 아파트가 없는 지역의 특성상 아동들이 밖에서 놀 공간이 부족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얘들아, 골목에서 놀자’사업은 25일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동구청 평생교육과 아동친화도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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