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그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은 댄스, 하우스, 발라드,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록할 것이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무리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이번 신보는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하이라이트 전신 그룹인 ‘비스트’로 데뷔한 후 ‘배드 걸’, ‘픽션’, ‘땡스 투’ 등의 히트곡을 제조해내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그는 ‘플라워’, ‘지나친 사랑은 해로워’, ‘그대로일까’ 등 솔로 곡을 통해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 왔다.
 
특히 용준형은 최근 디지털 싱글 ‘소나기’를 발표하자마자 음원 사이트 내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이름이 올랐으며 한 달지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