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과 3년 결혼 마침표…3개월 ‘초고속’ 결혼 눈길
김경란, 김상민 전 의원과 3년 결혼 마침표…3개월 ‘초고속’ 결혼 눈길
  • 권가림 기자
  • 입력 2018-04-24 15:59
  • 승인 2018.04.2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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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권가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MC 김경란이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경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이 올해 초 한 달여 숙려기간을 거친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 교제를 시작해 2015년 1월 서울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이 당시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하기도 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경란은 지난 2001년 KBS 제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2년까지 ‘스펀지’, ‘생생 정보통’, ‘사랑의 리퀘스트’ 등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tvN 게임쇼 ‘더 지니어스’, ‘토크 앤 시티’ 등에 출연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청년비례대표로 의원이 됐으며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그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며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이후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권가림 기자 kwon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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