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3일 도청 동락관에서 새마을 운동의 전 국민적인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제8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신재학 경북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인, 새마을 원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운동 성과 영상물 상영, 새마을 중앙평가 우수 단체 시상, 도지사 및 도 새마을회장 표창, 기념사, 축사에 이어 국내외 다양한 인사들의 새마을운동 영상메시지와 참석자 전원이 새마을 운동 재도약의 결의를 다지는 새 출발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도에 따르면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부강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새마을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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