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 단체장 중 선거 공약이행률 1위
유정복 인천시장 수도권 단체장 중 선거 공약이행률 1위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4-22 12:13
  • 승인 2018.04.22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전국 14명의 광역단체장 5대 주유공약과 이행률에서는 6위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법률소비자연맹이 23일 발표한 광역단체장 선거공약 이행률에서  71.02로 전국 14명의 광역단체장 가운데 6위로 나타났다.
 법률연맹에 따르면 연맹의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전국 14명의 광역단체장 5대 주요 공약과 공보물 게시 공약 이행 정도를 최근 평가한 결과, 전국 평균 점수는 68.11점이다. 경남도‧전남도‧대전시 등 3개 시‧도는 단체장이 중도 사퇴해 평가에서 제외됐다.

또 원희룡 제주지사(76.27점), 서병수 부산시장(73.96), 이춘희 세종특별시장(72.1)이 1∼3위를 차지했다.

유 시장은 71.02점으로 6위를 했다. 이는 민선 5기의 63.81점에 비해 훨씬 개선된 것이며, 서울 박원순 시장(68.43점), 경기 남경필 지사(63.31점)등 수도권 단체장 중에서는 1위를 한 셈이다.

또 70점대 단체장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를 포함해 7명이고, 60점대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등 6명이다. 50점대는 윤장현 광주시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재정정상도시 환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등 굵직한 사업이 평가에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며 “원도심 부흥과 보육, 일자리 등을 확실히 추진해 시민행복 제1도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