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실시
안동시,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실시
  • 경북 이성열 기자
  • 입력 2018-04-20 00:25
  • 승인 2018.04.20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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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에서는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에 미세먼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에 나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점검 주간(4.16~4.20) 일환으로 안동터미널 시내버스 회차지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배출가스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19일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봄철에 미세먼지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운행경유차 배출가스’특별점검에 나섰다.
또 점검을 통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개선 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치 않을 경우에는 운행정지 및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김재석 환경관리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공회전 금지와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자발적인 매연 점검을 통해 배출가스 감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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