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코어가 이번에 수주한 굴삭기는 7.5톤(t)급 DX75 40대와 5.5t급 DX55 28대다.
이 장비들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사가이와 바고 지역 도시정비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고객이 요구하는 기한 내 납품과 보증서비스 확대 등 판매 전략 및 현지 딜러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가능했다.
회사 관계자는 “장비를 관리할 70여 명에게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두산커넥트’를 활용한 장비 운영 및 유지보수 교육을 진행했는데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미얀마 시장에서 차별화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면서 시장점유율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현 기자 jhyi1193@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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