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북한 접경지역 및 군부대 방역취약지의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을 4월 19일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로 군부대 건물주변, 하수구, 정화조 등에 대한 연막소독을 실시하며 군부대 내․외 고인 물, 웅덩이, 하수구, 정화조 등에 유충서식 여부 점검 및 방제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해 감염병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감염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오한, 발열, 두통 등이 동반하는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을시 병․의원 진료 및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